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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식물들에게는 종족번식을 하는 수컷들의 symbol이요 암컷들의 陰部에 해당하는 곧 식물들의 性器라는 사실은 별로 염두에 두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 은밀한 부분을 드러 내놓고 자기를 알리는 경우는 동물들에게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운 것이지요.

동물들의 그 부분에 대해서 인구에 회자되는 것은 고작 해구신(海狗腎)정도이지요

그러니까 길을 가다가 예쁜 꽃을 보면 불임수술(꺾지 말고)을 해주지 말고 그냥 보기만 해주세요.

저희는 불임수술당한 꽃을 이용해서 전문적으로 배치하고 꽂아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일을 하지요.

필요하신 분은 사업홍보 30번(감사나 조의를 표하고 싶을 때)을 참고 하세요.

대학교수의 강의내용에 의하면 남자는 동적인 것(자동차, 무기, 연장, 스포츠 등등)에 여자는 정적이고 현란한 색(꽃이나 예쁜 옷 등등)에 유전적으로 쏠리게 되어 있답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이 금방 시들고 먹지도 못하는 것 왜 사왔냐고 핀잔을 주지만 본심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 꽃다발을 통해서 ‘아! 이 인간이 나를 생각해주는 면이 있기는 있는가 보구나’ 하고 내심 흡족해 한다는 것이지요. 한 번 Try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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