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서부 여행기

주상식 2017.08.13 19:20 조회 수 : 648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잘 나가는 동창들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졸업하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그리고 성실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각자 맡은 바 천무를 잘 감당하고 있을 견실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동창들을 위해 쓴다. 물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진학하여 해외여행이 쉬운 동창들과 미국으로 이민 간 동창들을 위하여 쓴 것은 절대로 아니다.

지방에서 농업에 종사하든가 생업에 종사하는 건실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 기본인 4대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을 성실한 동창들을 위해 쓴다. -

 

 

 

 

----  한반도에는 장마가 시작되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1달간의 장마,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특이한 기상현상이다. 만약 이 장마가 없다면 습하고 뜨거운 날씨에 무척 괴롭고 고생스러운 여름을 보내야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위도가 거의 같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는 지중해성 기후로 시원한 날씨가 연속되고 있었다.

여행이란 것은 생각의 면적을 넓혀주는 인생에 플러스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것이다. 그리고 한국은 북쪽으로 북한에 막히어 있고 삼면이 바다라 한국땅은 섬나라이다.

한국 사람은 나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 민족의 운명이다. 지정학적이나 국민성적인 면으로 볼때도 한국인은 외국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

'나무는 옮기면 죽고 사람은 옮기면 산다.' 지 않는가 ?

7월 28일, 그날도 새벽부터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해가 떠오를 무렵, 비는 그치면서 하늘은 잔뜩 구름이 끼어 습하고 어둠스레한 전형적인 남한 날씨가 시작되었다.

12시 50분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유나이티드 항공에 탑승하였다.

비행기를 처음 탈 때는 비행기를 타는 방법도 몰랐었다.

체크인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으니까.

지금도 동창들의 절반은 체크인이 무슨말인지 모르고 있을 것이다. 3분의 2정도는 해외여행 한번 안 해본 동창들도 있을 것이다.

12시 50분 보잉 747 미국 비행기는 안전한 이륙을 하였다.

비행기는 청주 상주 상공을 지나 영일만 상공을 지나 일본땅으로 들어간다. 한국 하늘은 구름에 잔뜩 끼어 있는데  구름위는 푸른하늘에 청명한 날씨이다.

일본안으로 들어가자 저 밑에 도토리현, 교토가 보인다.

일단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서울 지하철 환승하듯이 .........

나리타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을 모두 실은 항공기는 저물어가는 나리타 공항을 박차고 올랐다.

지금부터는 망망대해를 9시간을 날아가야 한다.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11시간이 걸린다. 중국 일본도 이웃이지만 미국도 이웃이다. 태평양을 건너면 만나는 첫나라가 미국이니까.

비행기는 날짜변경선을 지나 같은날 10시 40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부드럽게 안착하였다. 7월 28일 12시 50분에 출발하여 7월 28일 10시 40분에 도착하였다.

날짜 변경선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로 향하였다. 샌프란시스코는 항상 바다안개가 창공을 덮고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바로 위의 버클리 대학교가 있는 버클리나 바로 아래의 스탠포드 대학교가 있는 팔로알토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깨끗한 청명한 날씨이다.

금문교는 미국 서부 황금의 개발붐이 일때에 건설하였다.

저 밑의 바다에는 엄청나게 센 해류가 흐른다.

버클리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잔디와 신식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 그야말로 광고에서나 보는 잔디위의 대학생들 여러명이 활짝 웃는 모습을 여기서 찍었구나 싶을 정도로  푸른 잔디와 잘 관리된 교정이 몹시 아름다웠다.

저녁이 되자 숙소로 돌아왔다. 한국사람이 미국에 가면 시차 때문에 겪어야 될 일이 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하루 19시간의 낮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낮 12시간이 지나고 밤이 오는 시간이 되면 벌건 대낮에도 때도 없이 잠이 온다.

한국에서는 몸이 잠자리에 들었던 시각인데 몸이 그렇게 인식하는거다. 그래서 미국 여행시 차를 임대해서 여행하려면 미국 입국 후 며칠 지나서 몸이 시차에 적응하거든 운전대를 잡으라고 하고 싶다. 자야 될 시간에 안 자는것, 이것은 큰 사회 문제를 야기시킨다.

잠을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은 빨리 바뀌어야 한다.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잠도 자야만 한다. 아이들은 잠을 재우지 않으면 키가 안 큰다. 왜냐하면 키 크는 호르몬은 사람이 자고 있을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자고 느긋하게 일어나서 스탠포드 대학교를 보러 팔로알토로 내려갔다. 내려가면서 캘리포니아 트레인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아름다웠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위치좋은 언덕, 전망 좋은 언덕은 모두 다 산소가 자리 잡고 있다. 양지바른 언덕, 볕 잘드는 곳은 모두 돌아가신 분의 차지다.

그러나 미국은 전망좋고 볕 잘 드는곳은 모두 잘 지어진 집들이 지어져 있다.

저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별장은 아니고 생활하는 집이겠지. 저기서는 시장이나 우체국에 볼일을 보려면 얼마나 불편할까? 아니야 미국은 전 세계에서 민족들이 살러 오니까 언덕에서 생활하길 좋아하는 민족, 즉 이탈리아나 발칸반도쪽 사람들의 집일거야. 그러나 미국은 자동차가 생활화 되어 있어서 아무리 저자거리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무 불편이 없다.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 체계가 한국만큼 발달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리스간 그레이 하운드 고속버스도 하루에 10대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기차길을 이용하는 앰트렉도 하루에 10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만 두대도시간을 운행한다.

생활이 넉넉한 사람은 비행기, 조금 중산층이면 자동차,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를 랜트해서 목적지를 오간다.

그레이 하운드나 앰트렉을 타고 다니는 것보다 차를 랜트해서 타고 다니는 것이 편리하다. 밤에 숙박을 하기 위해 호텔을 찾을 때도 점심을 먹기 위해 가다가 좀 쉬어도 ....

스탠포드 대학교가 있는 팔로알토에 도착하였다.

스탠포드 대학교는 캠퍼스가 엄청나게 컷다. 질리도록 컷다. 정문에서 본관까지 걸어가려면 30분은 걸린다.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고 차로 이동하는 방문자들도 많다.

길가에 축 늘어진 야자나무, 이곳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정말 좋다. 한국에서는 땀이 질질 흘러도 여기는 뜨거워도 습도가 없어서 땀이 안 난다. 그리고 그늘 밑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

미국은 건축물을 지을때 목재나 석재를 많이 사용한다. 시내 건축물은 모두 미국에 흔해빠진 목재로 짓고 스탠포드 대학교는 서부에 그렇게 흔한 석재로 지어져 있다.

우리나라는 산에 석회가 많으니까 그리고 모래가 많으니까 콘크리트집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목재집이나 석재집 콘크리트집 무었이든 장단점이 다 있다.

목재나 석재는 미국에서 경제적일 것이고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집이 경제적일 것이다. 캘리포니아 열차를 타고 실리콘 밸리가 있는 산타클라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도중에 교포들이 사는 한글간판 가게가 드물게 보였다. 여기서도 교포들은 현실과 힘겹게 싸우고 있었다.

정오에 산타클라라의 한국식당에 찾아가서 한식을 먹었다.  

이탈리아 식당이나 멕시코 식당 미국 식당에서 밥을 먹어보면 우리가 먹던것보다 무척 싱겁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는 매우 짜게 먹는다. 짜게 먹으니 고혈압 성인병에 잘 노출될 수 있다. 중국식당이나 일본식당은 한국식당 미국식당 중간쯤으로 짜다.

유독 우리 국민의 식생활은 자극적이다.

실리콘 밸리에는 야후 페이스북 시만텍등의 본사가 있었다.

시내에서 좌우로 몸을 돌려보면 저 멀리에 산등성이보다 낮은 구릉이 남북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음을 알 수있다.

그래서 여기를 밸리(valley 계곡) 라고 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스텐포드 버클리등 주변 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합작품이라고 한다.

오후 4시경 로스엔젤리스로 가는 앰트렉을 탓다. 열차와 연계된 앰트렉 버스는 넓은 평야를 달렸다. 해가 저물어 간다. 미국은 공기가 참 깨끗하다. 저 멀리 수 킬로미터 밖까지도 다 보인다.

마치 우리가 초등학교 2학년 다닐 때 비온 뒤의 산하의 모습과도 같다. 공기가 오염되지 않아서 해가 지평선으로 다 내려갈때까지도 비추이기 때문에 과수원의 과일나무들의 긴 그림자가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기나 미세먼지 땅안개등이 없어서 생긴 현상이다. 연결되는 열차는 다섯 시간을 달려 LA에 가까운 베이커스 필드에 도달하였다. 때는 밤 11시 55분이었다.

앰트렉 버스를 타고 LA에 도착하니 새벽 2시 20분, 참 호텔에 들기도 애매한 시간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LA 호텔은 동이 났단다.

그리고 호텔이나 모텔 인을 찾으려면 걸어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택시도 한국처럼 흔한것도 아니다. 택시잡기 짜증나서 우버를 만들었다는 우버의 경영자의 말이 맞다.

그냥 유니언 스테이션 대합실에서 눈을 좀 붙이다가 새벽에 택시를 잡아타고 버몬트의 코리아 타운으로 갔다. 한글 간판들이 보인다. 택시기사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앞에 나를 내려다 주었다.

그기서 떡볶이 한 그릇을 먹고 주인 양반에게 미국 여행정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LA 하면 1992년 LA 폭동이 생각난다. 흑인들과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 흑인들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그들을 얕게 봐서도 안 된다. 사람은 모두 똑 같다. 단지 피부색이 다를 뿐이다. 거리에서 흑인들에게 방향을 물어보면 굉장히 열정적이고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실지로 나 한테는 흑인들이 굉장히 편하다.

해가 떠오른다. 서든 캘리포니아 대학교로 갔다. 대학본부 건물앞에는 축 늘어진 키 큰 야자수와 남국의 식물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사진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 미국을 동경하는 많은 한국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적당하다. LA에 백인들은 얼마 안 산다. 거의가 멕시코인이고 라틴계 흑인 그리고 동아시아인이다. 교포들은 여기서도 현실과 힘겹게 싸우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LA 캠퍼스를 구경하러 갔다. UCLA 는 학교도 크고 건물도 많고 캠퍼스가 너무 커서 질러 버렸다. 유니언 역으로 돌아와 그랜드 캐년행 표를 구입했다.

열차는 밤새도록 달려 그랜드 캐년 초입의 윌리엄스 정션, 윌리엄스 정션에서 버스로 그랜드 캐년행 열차가 출발하는 윌리엄스 정션 아리조나로 실어 주었다. 윌리엄스에서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정기적인 열차와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버스라고 공짜로 탄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여기는 무슨무슨 고속 무슨무슨 여객 대신 셔틀이라는 단어를 쓴다. 

그랜드 캐년 입장권 15달러를 내고 열차에 오르니 2시간 30분 달려 그랜드 캐년에 닿는다. 아침은 부페를 먹었다. 미국은 음식이 맛있다. 그래서 TV에 보면 살찐 미국인은 엄청나게 뚱보다.

맛있는 걸 많이 먹어서 그렇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소고기등 육식을 많이 먹으므로 배가 나오기 때문에 조깅을 해주지 않으면 뱃살이 붙어서 안 된다. 그리고 미국은 음식이 안전하다. 한국은 식당이 불량하게 영업하다가 걸리면 영업정지 며칠 맞고 말지만 미국은 바로 식당패쇄다.

미국여행을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동영상을 올릴려니 올라가지 않는다.

깊은 협곡과 기암 괴석들 영국 BBC 선정 세계최고의 관광지 1위 다웠다. 6시간을 감상하다가 역으로 와서 열차표를 끊으려고 하니 윌리엄스행 하루에 한번 있는 열차는 가고 없다.

꼼짝없이 롯지 호텔에서 자야했다. 호텔 1인실에서 자려고 하는데 바깥에 달이 떠있다.  밖으로 나와보니 청명한 야밤 하늘에 반달이 떠있고 반짝이는 별들, 공기가 너무나 깨끗했다.

선뜻 그랜드 캐년으로 고개를 돌리니 시커먼게 아주 섬뜩하다. 얼른 방으로 돌아와 내일의 여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잠자리에 들었다.

일출의 그랜드 캐년을 감상하고 아리조나 셔틀을 타고 윌리엄스에서 가까운 도시급 시가 플래그 스탚에 들어갔다.

차를 랜트 하였다. 모뉴먼트 밸리, 세도나를 보기 위해서였다. 점심을 얼른 먹고 모뉴먼트 밸리가 있는 카옌타로 닛산 자동차 버사를 몰았다. 버사는 정지된 상태에서 시동이 걸려 있을 때는 아무런 소리가 안 난다. 시동이 꺼진 줄 알았다. 그랜드 캐년에서 물었던 인디언 형님은 플래그 스탚에서 모뉴먼트 밸리까지 3시간이 걸린다 했지만 직접 달려보니 4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TV 자동차 광고에서 보았던 붉은 언덕 붉은 산,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 인디언들이 관리하고 있었다. 모뉴먼트 밸리 관광을 마치고 뉴 멕시코 주도 느끼기로 했다.

사람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고 생각이 다 다르듯이 미국 주도 각각의 주가 풍기는 풍광이나 경치는 모두 다 다르다.

LA는 한국 지형을 닮았고 아리조나주가 넓은 들판에 소 말 돌밭 반 풀밭 반이라면 뉴 멕시코주는 돌밭만 있는데 분위기가 아주 미혹적이다. 그래서 뉴 멕시코주의 이니셜이 '미혹적인 땅'이다.

뉴 멕시코는 뉴 멕시코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경치가 인상적이다.  세 시간을 달려 갤럽시까지 와서 다시 아리조나주로 들어 왔다. 아리조나주는 뜨겁다. 에어컨을 켜고 달리지만 졸리면 큰 나무 그늘 밑에 파킹을 하고 눈 좀 붙이면 힘이 금방 난다. 40번 고속도로를 타고 플래그 스탚 가까운 윈슬로까지 오니 여행자의 해가 저물어 간다. 인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묶었다. 아리조나주에서 존 웨인이 말에 올라 시가를 물고 "자네 한국에서 오느라 수고 했네." 하는 것은 보지 못하였다. 그리고 뉴 멕시코주에서 쌍말이 끄는 마차에 온 가족을 태우고 비포장길을 먼지내며 서부를 향해 달리는 제이슨가의 사람들도 보지 못하였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로 가는 열차를 타고 가며 "나는 캘리포니아로 갈 거예요." 하는 오드리 햅번도 보지 못하였다. 그리고 LA에서 "아빠 잘 자. 응 너도 잘 자라. 엄마 잘 자요. 응 그래."하는 윌튼가의 사람들도 보지 못하였다.

미국의 숙박체계는 제일 비싼 호텔이 있고 그 밑에 모텔, 모텔 밑에 인이 있다. 모텔은 말 그대로 자동차와 함께 숙박을 하는 곳이고 인은 사람만 숙박하는 곳이다.

이것은 법적인 경계이고 공기관에서 영업허가를 받을때 자동차의 면적이 계산되었기 때문에 모텔은 비싸고 인은 사람만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싸다. 그래도 인에 가면 자동차 주차 할 곳은 천지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이튿날 플래그 스탚 남서쪽에 있는 세도나로 갔다. 우리가 TV에서 보았던 붉은색의 산 붉은색의 바위, 영험스런 기운이 뻗어 나온다는 나레이션을 들을 때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하던 곳, 세도나로 갔다.

사진을 올릴려니 올라가지 않네요.

처음보는 광경에 입이 벌어질 정도이다. 땅속에 구리 성분이  모세관 현상을 타고 올라와 비와 바깥 공기가 만나 변색된 현상이라고 한다.

오후에 플래그 스탚에 돌아와서 차를 반납하고 밤새 그레이 하운드를 타고 로스 엔젤리스로 복귀하였다. 리틀 도쿄를 구경하였다. 실지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사람 빼고 일본인들이 최고로 가깝게 느껴진다. 그 다음이 중국인, 그 다음이 동남 아시아인들이다. 리틀 도쿄 구경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에 올랐다.

그레이 하운드는 밤새도록 달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다. 서늘한 샌프란시스코 날씨, 언제나 있는 샌프란시스코 언덕의 바다안개가 나를 반겨주었다.

오늘은 한국을 들어가는 날이다. 어느새 9일이 흘러 버렸다.

오전 9시 50분 항공기를 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으로 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미국 서부 여행기 주상식 2017.08.13 648
342 동기 정보 수정 [1] 정문호 2015.01.16 2632
341 국경의 섬 일본 쓰시마 여행기 주상식 2014.08.15 3883
340 2014년 1월 8일 :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제임스정 2014.01.08 5409
339 011에서 010으로 전번 변경됨, 뒷번호는 그대로(냉무) [2] 김종근 2013.12.20 12469
338 사진 요청 박시구 2013.10.28 4940
337 2013년 10월 25일 :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제임스정 2013.10.25 11817
336 30주년 후기1 [7] 박시구 2013.10.21 11607
335 2013년 10얼 17일 :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1] 제임스정 2013.10.17 6488
334 2013년 10월 10일 :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깁니다 [1] 제임스정 2013.10.10 8385
333 2013년 10월 3일 :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 제임스정 2013.10.03 11488
332 2013년 9월 19일 : 한가위의 어원 제임스정 2013.09.19 9082
331 2013년 9월 9일 :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1] 제임스정 2013.09.09 8029
330 2013년 9월 6일 : 중년이 아름다워 지려면 [2] file 제임스정 2013.09.06 8133
329 2013년 8월 26일 :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2] 제임스정 2013.08.26 6068
328 2013년 8월 23일 : 가장 작고 가벼운 짐 [1] 제임스정 2013.08.23 6115
327 2013년 8월 16일 : 매일 당신에게 팔만육천사백원이 주어진다면 [2] 제임스정 2013.08.16 8337
326 2013년 7월 30일 : 수고하지 않고 얻는 기쁨이란 없습니다 [1] 제임스정 2013.07.30 4795
325 2013년 7월 26일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2] 제임스정 2013.07.26 5759
324 2013년 7월 24일 :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1] 제임스정 2013.07.24 6004
위로